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1년/7월 (문단 편집) === 7월 17일 === * 오늘 새벽 주한 일본대사관은 아이보시 대사 명의로 JTBC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놨다. 대사 명의의 보도 자료를 낸 것도 배포 시각도 이례적이었다. 하루 전 JTBC는 소마 히로히사 공사가 오찬 면담 자리에서 성적인 표현을 사용해 한일관계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깎아내렸다고 보도했다. 아이보시 대사는 소마 공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지극히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이라면서 "소마 공사에게 엄중한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 내 대표적인 '한국통'으로 꼽히는 소마 공사는 2019년에 한국에 총괄공사로 부임했다. 총괄공사는 대사관 내 서열 두 번째로 대사가 공석이거나 사정이 있을 경우 대리하는 무게 있는 자리다. 아이보시 대사는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소마 공사의 기존 해명을 이어갔다. "결코 문 대통령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으며 그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임을 인정하고 철회했다고 들었다"고 했다. 우리 외교부는 강하게 항의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아이보시 대사를 불러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가 아이보시 대사를 초치한 건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3개월만이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10717181304940?s=tv_news|일 공사 '망언'에 대사 "매우 유감"..외교부, 대사 초치]] [[https://news.v.daum.net/v/20210717181905004?s=tv_news|청와대 내부 '격앙된 분위기'..최고 수위 대응할 듯]] * MBN: [[https://news.v.daum.net/v/20210717195209800?s=tv_news|일 공사, 문 대통령에 '부적절 발언'..청와대 "엄중 주시"]] * MBC: [[https://news.v.daum.net/v/20210717201605029?s=tv_news|'日 공사' 문 대통령에 '성적' 발언..정부 엄중 항의]] * S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01809042?s=tv_news|문 대통령에게 속된 표현..일본 대사 불러 엄중 항의]] * K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12421536?s=tv_news|日 공사 '부적절 발언' 파문..외교부, 대사 불러 응당한 조치 요구]] * 청해부대 34진 부대장은 오늘 새벽 부대원 가족에게 전달한 공지에서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50명 중 49명에게서 양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간이항원 검사는 PCR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감염되지 않았는데 '양성'으로 잘못 나오는, 위양성 비율은 높지 않다. 장병 상당수가 이미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만 80여 명에 이르는 데다 무증상자여도 감염이 됐을 수 있다. 개개인을 격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추가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함정 안은 밀접, 밀집, 밀폐, 코로나19에 취약한 이른바 3밀을 피하기 어렵다. 앞서 지난 4월 해군상륙함 고준봉함에서 승조원 84명 중 3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이런 취약함이 드러났는데도 '백신 접종' 등의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국방부는 군 장병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월 청해부대가 파병돼 접종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한빛/아크부대는 유엔 등의 협조로 현지에서 백신을 맞았다. 군 당국은 이르면 내일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현지에 보내 장병 전원을 국내로 귀환시킬 계획이다. * 서울에선 관악구의 한 사우나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 사우나 종사자 감염을 시작으로 가족과 동료, 이용자들로 번졌으며 엿새 만에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었다. 최소 수십 명 이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는 4일부터 13일 사이 건물을 찾은 사람들에게 검사를 당부했다. 이뿐 아니라 마트와 학원, 직장 등 일상 곳곳 크고 작은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집단 돌파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한 병원에선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병원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도 걸린 사람이 또 나왔다.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이제서야 병동의 환자들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천455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델타변이와 돌파감염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비수도권에도 사실상 3단계에 해당하는 5인 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10717184106195?s=tv_news|심상찮은 청해부대..50명 간이검사서 '49명 양성']] [[https://news.v.daum.net/v/20210717184305219?s=tv_news|관악구 사우나 74명 집단감염..일상 곳곳 '침투']] [[https://news.v.daum.net/v/20210717190606403?s=tv_news|[단독] 방역수칙 지적에..'먹던 음식' 간장통에 넣고 간 손님]]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10717190047351?s=tv_news|청해부대 간이검사서 50명 중 49명 양성..우려가 현실로]] [[https://news.v.daum.net/v/20210717190141364?s=tv_news|신속항체검사 한계.."감염 초기 항체 양 적어 정확도 낮아"]] [[https://news.v.daum.net/v/20210717190647409?s=tv_news|'테스형' 나훈아 보러 운집.."수천 명 행사는 허용" 지적도]] [[https://news.v.daum.net/v/20210717191955518?s=tv_news|우선 접종한다더니..백신 예약 명단서 누락된 원어민 강사]] [[https://news.v.daum.net/v/20210717192355552?s=tv_news|또 미루기 지친 예비 부부들.."친구용, 친지용 결혼식"]] * MBN: [[https://news.v.daum.net/v/20210717194704748?s=tv_news|11일째 '네자릿수 확진'..내일 비수도권 '5인 금지' 발표]] [[https://news.v.daum.net/v/20210717194709749?s=tv_news|해수욕장은 '풍선효과' 우려..도심은 '한산']] * MBC: [[https://news.v.daum.net/v/20210717200405935?s=tv_news|'4단계 첫 주말' 거리도 백화점도 한산.."어서 끝나길"]] [[https://news.v.daum.net/v/20210717201305999?s=tv_news|등산로까지 검사 줄..서울 '8만 3천 건' 최대 검사]] [[https://news.v.daum.net/v/20210717201315001?s=tv_news|청해부대 간이검사 50명 중 '49명' 양성..입원도 늘어]] * SBS: [[https://news.v.daum.net/v/20210717195703845?s=tv_news|'풍선효과' 현실로..확진 급증에 강릉 3단계 격상]] [[https://news.v.daum.net/v/20210717200002874?s=tv_news|주말에도 검사 행렬..비수도권 '5인 금지' 내일 발표]] [[https://news.v.daum.net/v/20210717200606948?s=tv_news|수도권 백화점 · 거리 '한산'..달라진 주말 풍경]] [[https://news.v.daum.net/v/20210717200610950?s=tv_news|간이 검사 50명 중 49명 '양성'..대규모 감염 현실화]] * K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10950446?s=tv_news|위중증 환자 증가세..비수도권 5인 금지 여부 내일 발표]] [[https://news.v.daum.net/v/20210717211225462?s=tv_news|청해부대 간이 검사서 49명 '양성'..집단감염 현실화]] [[https://news.v.daum.net/v/20210717211425476?s=tv_news|화이자 백신 맞는 첫 10대 고3..접종 후 가슴 통증 살펴야]] [[https://news.v.daum.net/v/20210717211954517?s=tv_news|거리두기 4단계 첫 주말..폭염에도 수도권 피서지들 '한산']] * 프로야구 선수들과 술자리를 가진 두 명의 여성이 이미 지난달부터 해당 호텔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 호텔에 머물렀다. 이 호텔은 지방에 연고를 둔 구단들이 잠실 원정 경기 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달 22~24일에는 키움, 29일 이후로 KT와 한화, NC 선수들이 이 호텔에 머물렀다. 일회성 술자리에서의 감염이 아닌, 부적절한 유흥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KBO는 각 구단에 외부인과 접촉한 사실을 조사한 뒤 자진 신고하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베테랑 투수 오승환이 합류했다. 숙소를 이탈해 여성과 술자리를 가졌다가 자진 하차한 키움 한현희 대신이다. 오늘 첫 공개훈련을 가진 대표팀의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10717185101282?s=tv_news|'NC 술자리 동석' 두 여성, 6월 말부터 호텔 장기투숙]]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10717192449560?s=tv_news|선수단 호텔의 두 여성 6월부터 투숙..KBO "전 구단 조사"]] * MBN: [[https://news.v.daum.net/v/20210717200224902?s=tv_news|프로야구 술자리 파문 확산..키움 한현희 태극마크 반납]] * MBC: [[https://news.v.daum.net/v/20210717204317241?s=tv_news|"마음 무거운 첫 훈련" 야구대표팀 "우리는 프로"]] * S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05718322?s=tv_news|'술자리 파문' 한현희 대신 오승환..우울한 소집]] * K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14801696?s=tv_news|한현희 국가대표 자격 반납..대표팀 첫 훈련 돌입]] * 윤 전 총장이 정치 선언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5.18 묘지에서 "광주의 한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번영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 것에 찬성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군이 계엄군에 맞섰던 옛 전남도청을 찾았는데 현장 곳곳에선 지지자와 반대 인파가 몰려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틀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입당 후 첫 일정은 부산이었다. 김미애 의원과 함께 쓰레기 치우기 봉사를 했는데 최 전 원장과 김 의원은 아이를 입양해 키운 공통점이 있다. 여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 두 사람이 정치에 나선 걸 비판했다. 소셜미디어에 "제헌절을 맞아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이 떠오른다"며 "삼권분립이 원칙인 헌법정신을 훼손했다"고 했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10717191002446?s=tv_news|윤석열 '광주행' 최재형 '부산행'..이재명은 '견제구']] * MBC: [[https://news.v.daum.net/v/20210717203705195?s=tv_news|윤석열 광주 찾아 반등 시도..이재명 '넷심' 공략]] * S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03604188?s=tv_news|"박정희 찬양하던 분".."비열한 정치 공작"]] * K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13046563?s=tv_news|윤석열 광주·최재형 부산행..여권 주자들은 난타전]] * 경찰이 오늘 엄성섭 전 TV조선 앵커와 배모 전 포항남부경찰서장을 불렀다. 엄 전 앵커는 지난해 2월부터 가짜 수산업자 김씨에게 아우디와 K7 등 차량을 제공받아 이를 타고 다녔단 의혹을 받고 있다. 배 전 서장은 김씨로부터 수 차례의 식사와 금품을 받은 혐의다. 하나에 30만원이 넘는 벨트 등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오늘 소환된 두 사람은 지난달 수산업자와 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해 이번 주에만 주요 관련자 4명을 잇따라 조사했다. 12일에는 이모 부부장검사를 이튿날인 13일엔 조선일보 기자를 지낸 이동훈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을 불러 조사했다. 지금까지 소환된 4명 외에도 경찰은 언론인 두 명을 추가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나머지 두 사람에 대한 조사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일괄적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10717191602491?s=tv_news|'가짜 수산업자 금품 의혹' 엄성섭 전 TV조선 앵커 소환]] * MBN: [[https://news.v.daum.net/v/20210717202149068?s=tv_news|경찰, TV 앵커·총경 소환..'가짜 수산업자 금품 의혹' 수사 속도]] *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운영실무위원회의 회의록을 보면 숨진 청소노동자 이모 씨의 근무지 책임자들이 참석했는데 미화 담당 부서는 이 회의에서 전체 청소노동자 회의를 어떻게 운영할지 보고했다. 6월 9일, 주요 미화업무를 논의하겠다고 되어 있었으며 이날 예고 없이 '1차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특정 건물의 준공연도를 맞히라는 것인데 6월 16일에도 미화업무에 관한 회의를 열겠다고 보고한다. 하지만 이날에도 '관악학생생활관을 영어와 한자로 쓰라'는 등 미화업무와는 관계없는 시험을 보게 했다. 이날엔 1차 시험 결과도 발표했으며 30점을 받은 청소노동자를 일으켜 세워 면박을 주기도 했다. 6월 23일엔 관장 등 관리자들이 시험 관련 내용을 직접 언급했는데 "직원들의 결속력 증진을 도모"했다고 평가하고 '사기 진작이 가능하도록 하라'고도 지시했다. 중간관리자는 시험을 보면서 '점수를 근무성적 평점에 반영하겠다'고 공지했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10717193505653?s=tv_news|[단독] '근거 없는' 청소노동자 시험, 사실상 승인한 윗선..회의록 입수]] * K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13948625?s=tv_news|서울대 청소노동자 시험 공개..진상조사 놓고 이견]] * 도쿄올림픽 우리 선수촌에 걸린 현수막 하나에 일본 매체는 "불온한 메시지"라 반발했다. 우익 단체는 욱일기를 흔들며 시위까지 벌였으며 결국 이 응원 문구는 사흘 만에 내려졌다. IOC가 두 차례나 철거를 요구한 것인데 전쟁 관련 용어를 썼기 때문에 정치적 표현을 금지한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단 건데 일본 측 주장이 그대로 반영됐다. 대한체육회는 문제가 없다 맞섰지만, 경기를 앞둔 선수들을 고려했다. 대신 욱일기 반입 문제에도 똑같은 조항을 적용해 규제하겠단 약속을 받았다. IOC는 그동안 욱일기 응원에 모호한 입장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이번 현수막 논란이 불거지자, 갑작스레 태도를 바꿨다. 일본 내에선 또 다른 트집 잡기도 등장했다. 우리 선수단이 후쿠시마산 재료를 피하려 도시락을 준비한단 소식에 정치권에서 불쾌한 반응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민당 인사는 "후쿠시마 주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란 표현까지 썼다. 이런 가운데 올림픽 선수촌에선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자가 출전 선수는 아니지만, 각국 대표팀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10717195004777?s=tv_news|'욱일기 응원 금지' 조건으로..'이순신 현수막' 내렸다]] * MBN: [[https://news.v.daum.net/v/20210717195206799?s=tv_news|'이순신 현수막' 철거..선수촌서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 MBC: [[https://news.v.daum.net/v/20210717201615031?s=tv_news|'이순신 현수막' 결국 철거.."정치적 문구"란 IOC]] * S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01204991?s=tv_news|올림픽 6일 남았는데..선수촌서 첫 확진자]] [[https://news.v.daum.net/v/20210717201806040?s=tv_news|[단독] IOC 징계 압박..'이순신' 현수막 자진 철거]] * K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12933554?s=tv_news|'이순신 현수막' 철거..편파적 IOC, 욱일기도 철저히 제재할까?]] [[https://news.v.daum.net/v/20210717212937555?s=tv_news|도쿄올림픽 개막 엿새 앞인데..선수촌 첫 확진자 발생]] * 오늘자 <조선일보> 지면에서 1면과 3면, 사설 등을 동원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무죄 판결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검언유착'은 없었고 이른바 '권언유착'이 드러났다"며, 전면에 걸쳐 뽑은 제목 맨 앞에 'MBC'를 적어놨다. MBC가 지난해 3월31일 첫 보도에서 이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결탁' 의혹을 제기했다고 한다. 물론, 사실과 전혀 다르며 MBC의 최초 보도는 한 종편 기자의 부적절한 취재 방식을 고발했을 뿐, 지목된 검사장의 실명을 언급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의혹의 실체를 예단하지 않았다. 정작 '검언유착'이란 표현이 확산된 계기는, 첫 보도 당일 밤, 한 정치인의 SNS였다. 여러 매체들이, 이 발언을 인용하기 시작하며, 후속보도를 쏟아낸 것이다. 그런데도 <조선일보>는 MBC가 '검·언유착'이란 이름표를 붙였다고 사실관계를 왜곡했다. '친여 매체' '정권 방송'이라는 일방적인 비하도 서슴지 않았다. 이동재 전 기자도 "MBC와 정치인간의 '정언유착'을 수사하라"고 주장했고, 한동훈 검사장 역시 '집권세력과 일부 검찰, 어용 방송이 총동원된 거짓 선동과 공작'이라며 가세했다. 하지만 객관적 정황이나 유의미한 근거는 빠진 음해성 '말잔치'에 불과하다. 한 검사장은 이 전 기자와 함께 입건됐지만, 수사에는 협조하지 않고 있다. 결백을 주장하면서도, 곤욕을 치르는 데 빌미를 제공한 이 전 기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은커녕 공개 비판 한마디 없었다. 이번 의혹의 실체가, 여전히 베일에 싸인 이유이기도 한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10717202215069?s=tv_news|'부도덕 취재' 고발 보도를 "공작" 낙인..의혹 풀어야]] * 지난해 12월, 서울 위례신도시에 공공분양을 한 아파트 단지는 위치도 좋은데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라 '로또 청약'이라 불렸다. 일반공급 220가구에 5만8천 명이 몰려, 경쟁률은 264대 1이었다. 공공분양할 때 일반공급 물량은 청약저축 금액 순으로 결정된다. 당시 이 아파트 전용 84제곱미터는 당첨 기준이 3,120만 원이며 한 달에 10만 원씩, 꼬박 26년을 넣어야 겨우 당첨될 수 있는 것이다. 젊은 사람은 공공분양을 꿈도 꿀 수 없다는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추첨제를 도입했다. 100% 청약점수로 뽑던 일반공급 물량을 이제 추첨으로 30%까지 뽑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일반공급 물량도 현재 15%에서 50%로 늘렸다. 청약점수에 상관없이, 3년 이상 무주택 가구라면 공공분양에도 희망을 걸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이번 제도는 '2·4 대책'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 40만 가구에만 적용된다. 3기 신도시 등 기존 공공분양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현행 청약 가점제는 실수요자인 30~40대에게 불리한 만큼, 연령대별 할당제 등을 도입해 이참에 청약 제도를 손보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10717203717198?s=tv_news|점수 적어도 '내 집' 가능?..공공분양에 추첨제 도입]]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도쿄에 입성했다. 오늘 이른 아침 인천공항에서 마스크에 안면 투명 보호대까지 안전을 위해 단단히 무장한 대표팀이 줄지어 들어섰다. 코로나 상황 탓에 예전 같은 대규모 환송 인파는 없었지만, 소수 팬과 꿈나무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끝내 차출이 불발된 김민재 대신 새롭게 합류한 박지수는 빠른 적응을 다짐했다. 결전 무대를 향해 장도에 오른 대표팀은 2시간 여 만에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까진 순조로웠지만 더딘 검역 과정에 시달려야 했으며 결과를 기다리느라 무려 5시간 넘게 대기해야 했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무사히 입국장을 빠져나왔지만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곧장 숙소로 이동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 대표팀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수비 허점이 노출된만큼 수비조직력 보완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닷새 뒤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10717204315240?s=tv_news|'결전지 도쿄 입성'.."이렇게 오래 대기해본 건 처음"]] * S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05722323?s=tv_news|김학범호 도쿄 입성..'와일드카드' 박지수 합류]] * KBS: [[https://news.v.daum.net/v/20210717214804697?s=tv_news|김학범호, 결전지 일본 입성..수비 완성도 숙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